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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그리스인 조르바 (양장)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5점)[소설가 '김별아'의 서가] 책장에 담았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그리스 인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생전에 마련해 놓았었다는 묘비명이 오버랩 되는 진정한 자유인 조르바! 늙은 사이렌을 사랑하는 언제나 젊은 조르바의 야성이 ‘움푹 들어간 뺨, 튼튼한 턱, 튀어나온 광대뼈, 잿빛 고수머리’를 가졌던 이윤기 선생의 번역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진다.

    • bookand
    • 2011년 05월 03일 11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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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그리스인 조르바 (양장)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4점)[] 책장에 담았습니다.

    이성이 풍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히스테리 환자가 되어 가는 현실 풍토 속에 감성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책 ㅡ나"진정한 행복이란 이런 것인가. 야망이 없으면서도 세상의 야망은 다 품은 듯이 말처럼 뻐가 희도록 일하는것. 사람들에게서 멀리 떠나,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되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 성탄절 잔치에 들러 진탕 먹고 마신 다음, 잠든 사람들에게서 홀로 떨어져 별은 머리에 이고 뭍을 왼쪽, 바다를 오른쪽에 끼고 해변을 걷는것. 그러다 문득 기적이 일어나 이 모든 것이 하나로 동화되었다는 것을 깨닫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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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양장)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5점)[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의 서재] 책장에 담았습니다.

    악인의 평범성! 유대인 대학살 같은 반인류적 죄악을 저지른 사람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한나 아렌트의 놀라운 통찰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히만은 그냥 '명령에 따랐을 뿐'인 평범한 중년의 남성이었습니다. 그토록 평범한 사람이 그렇게 엄청난 죄악을 태연하게 저지른 것은 생각을 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생각하는 힘은 인간의 다른 능력에 비해 가장 약하다. 폭정 아래서는 생각하는 것보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일이 훨씬 더 쉽다."(<인간의 조건>, 한나 아렌트) 생각하지 않으면 누구나 악을 행할 수 있으며, 반인류적 죄악에도 태연하게 동참하게 된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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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지음
    (5점)[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의 서재] 책장에 담았습니다.

    저의 인생관은 "힘든 일은 있어도 나쁜 일은 없다."입니다. 저는 "나쁜 일이 생겼다"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다"라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힘든 일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유대인들은 해가 질 때부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둠이 지나고 나면 새아침이 밝아 온다고 믿는 인생관을 갖고 있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인생관입니다. 뛰어난 문장가인 저자가 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쓴 이 수필집을 읽으면서 저는 '기적'을 바라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 어쩌면 이토록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는지 정말 감동했습니다. 삶의 경지가 다른 분입니다. 장영희 교수의 글은 하나도 놓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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