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아주 많이 읽게 되면 이런 책을 쓰고 싶었는데 이 분이 먼저 선수를 치셨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한 책이다. 생활밀착적인 상황제시가 이 책의 매력! 책이 항상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걸 느끼기에 <마녀의 독서처방> 만큼 좋은 책이 없다. 책에서 길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
책 읽기의 핵심적 전략을 알려 주는 책이다. '책 구입하기'에서 '책 읽기', '책을 읽은 후'까지 시간 순으로 독서 스킬을 설명하고 있어서 적용하기에 좋았다.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가 독서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잘되는 책이라면, <전략적 책읽기>는 독서의 스킬을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는 책이었다. 특히 책을 고르는데 있어 좋은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음.
한겨레 출판사에서 나온 <고전의 향연>. 문학, 예술, 역사, 과학 등 분야별로 동서양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분량은 600여쪽이지만, 한 권당 5-6쪽 정도만 할애됐다. 간단한 서머리정도랄까. 이 책으로 어느정도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깰 수 있었는데, 문학부분은 거의 다 독파했지만 역시 과학이나 정치 부분의 고전은 역시 어렵다. 서평자가 추천하는 고전 번역판이 꽤 쓸만했다. 원전 읽기가 어렵다면 이런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독서법을 소개한 책은 참 많은데, 이희석의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는 제목도 좋고, 내용도 괜찮은 것 같다. 난 리더보단 책벌레를 지향, 예찬하고 싶은데, 이 책은 독서로 리더가 되라는 자기계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뭐 덕분에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는 참 잘된다) 초급, 중급, 고급에 맞는 다양한 독서법에 슬럼프 극복법, 독서리스트도 풍부해서 자주 들춰봄
주로 고전, 철학서 등의 서평을 묶을 책이다. 인문학이나 고전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메뉴얼이다.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가 지은 만큼 살짝 삐딱한 시선도 즐길 수 있다. 그전까지 카프카, <변신>에 대해서 그렇게 대단한 문학작품이라 생각을 못했는데, book+ing에 나온 서평을 읽고, 새로운 시선을 알게 되었다. 인문학 고전을 독파해보겠다고 샀지만, 서평만 읽고 원전은 안 읽는 게으름뱅이가 되었음..ㅠㅠ
장정일은 나에게 소설가라기보다 독서의 길잡이가 되주시는 분이다. 워낙 다독가에 그가 쓰는 서평은 읽기만 하면 독서욕구가 팍팍 솟는다. 가끔 그가 쓴 서평으로 독서를 대신하곤 한다. <공부>도 그런 종류의 책으로, 13개의 다양한 주제로 책을 묶어 놓았다. "바보가 된 대학생들" 편에 나오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는 <공부> 전에 읽을 책이라 너무 반가웠던. 인문학적 독서커리큘럼과 어떻게 독서해야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