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장편소설인줄 알았음... 몽골을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들과 다른 몇편을 단편들을 엮은 책... "내 그럴 중 알었소. 하여튼 이녁은 평생 좋은 걸 못 끼로 살어." 구두를 그대로 들고 돌아오는 걸 보고 안식구가 눈을 흘겼다. "임자. 나가 뭔 사연으로 그 구두를 신고 나가등가?" "대체나 내 말이 그말이요. 구두가 뭔 짐생이간디 질들인다고 끌고 나간냔 말여. 신다 보믄 저절로 질드는 게 신발이고 신을 만 하믄 달캐서 못 신게 되는게 그거 아닌가베." - 누구 내 구두 못 봤소? 중에서 혼자 낄낄댄 장면 ㅋ